아크로한의원 원장님들도! 다이어트를 해봤을까? 많이 궁금하셨죠~? 다이어트를 주제로 원장님 세 분과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굉장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고 인터뷰가 진행됐는데요, 인터뷰 내용!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셋 다 있습니다!

매년 찌웠다 뺐다 반복합니다.

일주일 정도 테스트 삼아 짧게 하고, 체형관리 목적으로도 짧게 하는 편입니다.

찔 만한 식습관일 때는 몸무게도 당연히 늘어요. 그럴 땐 원상복구 하기위해 한 달 정도 약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 편이에요.

작정하고 할 때에는 철저하게 합니다.

저는 철저히 하려고 노력해요. 원래 식사량이 살 많이 찔 만큼 많이 먹지는 않아요. (김원장님은 원래 마르신 편입니다.) 쌀밥 좋아하는 편이라 좀 줄이고 단백질 쉐이크나 제품을 사서 단백질 보충을 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편이에요.

저도 철저히 하죠. 간식을 아예 안 먹고, 식사 횟수 자체를 줄여요. 출근하면 점심을 원장님들과 같이 먹는데 다들 점심 식사량 조절을 많이 하시죠. 다들 많이 안 드세요.


어려운 건 술이었어요.

그러면 식이조절을 철저하게 하지 않으신 게…?

…. 술 말고는 철저하게 합니다. 이번 기사 올라간 내용 (http://www.kidd.co.kr/news/218369)에 공감을 하는 게, 다이어트를 강하게 하는 시기에도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있는데, 어떤 술자리는 체중이 덜 올라오고, 어떤 술자리는 체중이 크게 올라오는 것 같았어요.
안주 섭취를 철저히 제한하면 살이 그렇게 찌지는 않고 안주에 관대해지면 체중이 다시 확 올랐던 것 같아요.

저는 특히 달달한 음료 줄이기가 어려워요. 원래 좋아하는 편이라. 감량할 때는 달달한 음료를 아예 끊습니다.

맞아요 달달한 거 줄이기 어려워요. 병원 직원분들이나 의료진들은 대부분 아메리카노나 차를 마셔요.

저도 간식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줄였어요.

아침 점심 꼭 챙겨 먹고, 저녁은 단백질, 간식은 간단히 먹기. 야간 진료를 하니까 저녁을 못 먹으니 집에 가서 간단한 단백질 음식으로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예전엔 간식으로 맨날 라떼랑 마들렌 먹었는데...

맞아요 맞아요! (웃음)

자주 먹었지만… 지금은 안 먹으니 한 달에 1kg씩은 더 빠지는 것 같아요. 라떼를 아메리카노로 바꾸고 간식을 안 먹는 게 효과가 크다고 느껴요.

다이어트 식단을 성공, 실패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보다는 조금 못하면 다음 식단을 잘 챙기고 잘 챙기더라도 방심하지 않고 그렇게 연속적으로 하는 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돌체라떼 한잔, 혹은 달달한 디저트 한 개만 섭취해도 다이어트 기준 한 끼 식사 칼로리가 추가 섭취 될 수 있어요. 게다가 간식은 식단 모니터링에 빠지기도 쉬워요. 입이 심심할 때 본인도 모르게 먹게 되니 감량 시 식사 외에는 최대한 아무것도 안 먹는 방향으로 식이 조절을 진행하는 게 좋아요.

간식은 사람이 즐길 수밖에 없고 술도 즐길 수밖에 없는데, 살 안 찌고 행복하게 해주는 간식, 기호식품들이 있어요. 꼭 단것을 먹어야만 힐링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메리카노나 제로 콜라, 차 등을 먹어도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으니 대체 식품을 찾는 게 좋습니다.
또, 계속 스스로 모니터링 하면서 자신의 평소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그게 제일 쉬운 방법이고 가장 정답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1kg 빼겠다 할 때 저는 일시적으로 굶지 않습니다.
그게 몸에 안 좋다는 것도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고... 대신 평소 습관을 조금 더 신경 써서 며칠 시간을 투자해 지켜본다는 느낌으로 진행합니다.


14kg까지 빼 봤어요. 요즘은 한달 단위로는 3~4kg 정도 감량했습니다.

최근에는 2kg정도, 수험생 때 안 먹으면서 5kg 정도 빼 봤습니다.

저는 여기 일하면서는 일부러 찌우기도 하고 빼기도 합니다. 3개월 7kg, 2개월 5kg 정도입니다. 다이어트 진료하게 되면서는 일부러 찌우고 빼고 반복하는 편이에요.

당연하죠. 살찌면 체중 회복을 위해 먹습니다. (웃음)

저는 요즘 고민 중입니다. 최근 좀 쪄서 (웃음)

저는 의도적으로 찌웠다가 뺐다가 반복합니다. 약 바꿔 먹으면서.

다이어트 진료 시작하면서는 없고, 그 전에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고등학생 때는 극단적인 감량 시도를 많이 해봤었는데, 레몬 디톡스, 덴마크 다이어트 이런 것도 해보고… 그런 거 할 때에는 먹는 거에 비해 너무 안 빠진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는 식단 모니터링이 전혀 안 됐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먹는지 스스로 모니터링을 잘 하니까 이 정도 먹으면 빠질 것 같다, 이 정도면 안 빠질 거 같다. 예측이 가능하다 보니, 살 빼는 데 있어 큰 스트레스는 없죠.

학생 때 운동만 할 때에는 투자 대비 살 안 빠진다고 생각했고, 근육량이 느는 게 보이지 않아 답답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식이가 따라주지 않았던 게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식이조절에 대한 이해도가 좀 낮았던 거죠.
지금은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제가 직접 저희 다이어트 약을 먹는데도 생각보다 잘 안 빠져서 스트레스받았던 적이 있었어요. 그걸 경험해보니 종종 환자분들이 약 효과를 그다지 못 느낀다고 해주시는 말씀들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전보다 약을 약하게 조금만 먹는 데도 살이 더 괜찮게 잘 빠지는 느낌이에요. 간식을 없애고 잠을 많이 자는 등 생활패턴을 바꿔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환자분의 감량이 더딜 때, 원인을 파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인지, 불규칙한 생활, 식습관인지 등 칼로리 섭취를 높이는 요인을 파악하려고 노력하죠.

입맛을 잡기 위해 약을 강하게 드시면서 식이조절, 생활습관 교정을 안 하시는 분들은 감량이 어려운 경우가 많긴 합니다.

진료하다 보면 약을 진하게 드시지 않아도 살이 잘 빠지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나는 살이 왜 안 빠질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생활습관에서 원인을 좀 더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약을 먹으면서 운동을 해보기도 하고, 안 해보기도 해요. 계속 교차해가면서 느껴보는데 운동을 안하고 약만 먹어도 식이 조절만 잘 지키면 체지방이 정말 잘 빠집니다. 운동을 할 때 더 잘 빠지는 느낌도 있었는데, 차이가 크다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아마, 유산소보다는 근력 운동으로 짧게 진행해서 그랬을 것 같아요. 운동이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하는 건 아닌데, 특별한 운동 없이 식이 조절만 잘 지켜도 체지방 위주 감량이 충분히 가능한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운동강도나 시간에 따라 더 차이는 있을 것 같아요.
살이 안 빠져서 고민이시라면 운동 추가를 생각해 볼 수도 있겠고, 다시 한 번 식이 조절을 고민해볼 수도 있겠지만,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다이어트에는 식이 조절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는 운동을 체지방 감량이 목표보다는 스트레스 해소나 체형 교정을 목표로 합니다. 사실, 운동 후에는 식욕이 올라서… 그때는 단백질 쉐이크를 먹으려고 합니다.

저도 다이어트 약을 먹으며 감량을 할 때 식이에 초점을 맞춥니다. 최근 운동을 하는데, 근육량을 높이고 생활 활력을 위해서 단백질 섭취를 하면서 필라테스 꾸준히 하고 있어요.

셋 다 운동은 체중 감량보다 근육량을 높이고 건강을 챙기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네요.


다이어트 자체가 생활 습관이 돼야지, 큰 이벤트로 대해서 강제로 굶거나 하는 자신을 괴롭게 하는 방식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7kg 줄이시고 10kg 줄이시고... 그렇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다들 좋아하시는 걸 보면 다이어트가 꼭 괴롭고 힘들기만 한 건 아닐 수 있겠다고 생각해요.
다이어트 하다 보면 입맛이 돌 때가 당연히 있고 그걸 참는 건 어려운 일인데 그만큼 보상이 있으니까 다들 너무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식’습관’이라는 말이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체중이 느는 식습관을 단번에 바꾸기는 어렵죠, 많은 환자분이 어려워하시구요. 다만 식습관은 평생 가져가는 것이니 감량 뿐 아니라 추후 유지와 더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연습하여 바꿔 나간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간혹 식이조절 외에 특별한 비법을 찾으려고 하는 환자분들도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공부, 스포츠, 악기 등과 마찬가지로 비법이나 특별한 기술은 없습니다. 나쁜 습관들은 바꾸고 좋은 습관들은 만들어 나가며 감량, 유지 모두 잘 하시도록 돕겠습니다.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다이어트 관련한 궁금증!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는 게 도움이 되는지 조금 해결이 되셨나요~? 아크로한의원 원장님 세 분은 내원해주시는 환자분들의 감량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대화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 종종 가져서 환자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내용!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