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크로한의원 박지선 원장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살을 빼고 나서 요요가 오지 않을까요?” “요요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등 요요에 관해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아 이번에는 체중 유지에 관한 연구를 소개 드리려 합니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발표된 체중 유지에 관한 67개의 논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체중 유지 결정 ****요인을 알아본 논문입니다.
총 124개의 결정요인이 확인되었으며 그 중 5개는 인구통계, 59개는 행동, 51개는 심리적/인지적, 9개는 사회적 및 물리적 환경적 결정인자였습니다.

우선 인구통계학적 요인 (연령, 성별, 인종, 사회경제적 지위, 혼인여부)은 모두 체중 유지와 관계가 없었습니다

행동 요인 중 체중 감량 이력이나 이전의 요요가 온 횟수는 체중 유지를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셀프** 모니터링(self-monitoring)** 그** 중에서도 특히 체중과 식이를 모니터링하는 것과 기존보다 늘어난 신체활동량,** 식사** 비율 조정 혹은 식사량의 감소는 체중 유지와 강한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총 칼로리 섭취량 감소, 건강하지 않은 음식(인스턴트 등), 가당음료의 섭취량 감소, 과일∙야채 섭취량의 증가 역시 체중 유지와 연관성이 높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정리하면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위에 그림에서 굵은 글씨로 된 내용들을 추려,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살펴보면 내가 나이가 몇 살인지, 원래 운동을 많이 하던 사람인지 아닌지,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유지성공율과 관련이 적었습니다.
에너지섭취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운동량)를 늘리고, 체중을 재고, 식사를 파악하고, 체중관리를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 등의 요소가 유지 성공율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즉, 나이가 들면서 체중 유지가 점점 어렵다고 느끼거나 혹은 체중 감량 후 요요를 자주 경험해서 이번에도 요요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러한 요소들은 체중 유지와 관계가 없었습니다.

** 유지 시기의 에너지 섭취 감소와** 소비 증가라는 행동의 변화가 체중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요인이었습니다. 이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균형을 촉진하는 것이 셀프 모니터링(self-monitoring)**으로 저희가 다이어트 상담 중 꾸준히 강조드리고 있었던 개념이죠.
그러므로 체중 유지를 위해서 체중을 자주 측정하고 식이조절에 대한 피드백으로 활용해 에너지 섭취와 소비를 변화시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짧게 정리해 보자면
**“내가 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다는 ** “내가 체중 유지기에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가
중요해 보입니다.
이외에도 요요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뉴스 기사를 같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