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마운자로 췌장염 위험은 실제로 얼마나 될까? 마운자로 임상시험까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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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마운자로 췌장염 위험은 실제로 얼마나 될까? 마운자로 임상시험까지 분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크로한의원 박지선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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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크로한의원 박지선 원장입니다. 위고비나 마운자로 상담을 하다 보면 자주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주사를 맞다가 췌장염이 생길 수도 있나요?" "배가 아프고 메스꺼운데 췌장염 증상일까요?" "예전에 췌장염을 앓았는데 사용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고비와 마운자로 사용 중 췌장염이 발생한 사례는 실제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임상시험과 메타분석을 종합하면, 두 약물이 급성 췌장염 위험을 뚜렷하게 높인다고 일관되게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발생 빈도는 낮지만 한번 발생하면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험을 무시해서도 안 되지만,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모든 복통과 메스꺼움을 췌장염으로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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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약 모두 식욕과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크레틴 경로에 작용하는 주사제입니다. 위고비의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입니다.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이며, 위에서 음식이 내려가는 속도를 늦춥니다. 혈당이 올라간 상황에서는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마운자로의 주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는 GLP-1 수용체뿐 아니라 GIP 수용체에도 함께 작용합니다. 다만 이러한 인크레틴 작용 자체가 사람에게 췌장염을 직접 유발한다는 기전은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췌장염 위험은 임상시험과 시판 후 이상사례 자료를 통해 계속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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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허가자료에서는 위고비와 마운자로 투여군 모두에서 급성 췌장염이 드물게 확인됐습니다. | 임상자료 | 투여군 | 비교군 | |---|---|---| | 위고비 성인 체중감량 임상시험 | 4명, 100환자-년당 0.2건 | 위약 1명, 100환자-년당 0.1건 미만 | | 마운자로 임상시험 통합자료 | 13명에게 14건, 100환자-년당 0.23명 | 비교군 3명에게 3건, 100환자-년당 0.11명 | | 티르제파타이드 체중감량 임상시험 | 0.2%, 100환자-년당 0.14명 | 위약 0.2%, 100환자-년당 0.15명 | 위고비 성인 체중감량 임상시험에서는 판정위원회가 확인한 급성 췌장염이 위고비군 4명, 위약군 1명에서 발생했습니다.

마운자로 임상시험에서는 마운자로 투여군 13명에게 14건, 비교군 3명에게 3건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 마운자로 자료는 주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며, 비교군에는 위약뿐 아니라 다른 당뇨병 치료제를 사용한 환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티르제파타이드(마운자로, 젭파운드)의 체중감량 임상시험 자료도 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르제파타이드 체중감량 임상시험 2건을 통합한 결과, 판정이 확정된 급성 췌장염은 티르제파타이드군과 위약군에서 모두 0.2%였습니다.

환자별 투여 기간을 반영한 발생률 역시 각각 100환자-년당 0.14명과 0.15명으로 비슷했습니다. 따라서 임상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이 해석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여기서 ‘100환자-년당 0.2명’은 약을 사용하는 사람의 0.2%에서 반드시 췌장염이 발생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환자별 약물 사용 기간을 모두 합산해 계산한 발생률이므로 일반적인 백분율과는 해석 방법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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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분석 결과는 대체로 위험 증가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모든 연구가 같은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닙니다. 세마글루타이드 무작위 대조시험 21건, 총 3만4,721명을 분석한 2024년 메타분석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위약보다 급성 췌장염 위험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통합 오즈비는 0.70, 95% 신뢰구간은 0.50~1.20이었습니다. 주사제와 경구제, 용량별로 구분한 분석에서도 유의한 위험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티르제파타이드에 관한 2024년 메타분석에서는 17개 무작위 임상시험, 총 1만4,645명이 분석됐습니다.

티르제파타이드 5mg, 10mg, 15mg 모두 위약보다 췌장염 위험이 유의하게 높지 않았고, 인슐린이나 다른 GLP-1 계열 약물과 비교했을 때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실제 췌장염 발생 건수가 적어 신뢰구간이 넓었습니다.

이는 위험이 전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정확한 위험 차이를 계산하기에는 사건 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반면 2025년 발표된 GLP-1 계열 전체 메타분석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62개 무작위 임상시험, 6만6,232명을 통합했을 때 췌장염 상대위험도는 1.44로 통계적으로 유의했습니다. 그러나 배경 약물 사용 여부에 따라 나누어 분석하자 결과는 다음과 같이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 배경 약물 사용 연구: RR 1.28, 95% CI 0.87~1.87

● 배경 약물이 없는 연구: RR 1.37, 95% CI 0.91~2.05

이 분석은 양쪽 군에서 췌장염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연구들을 통합 위험도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저자들도 이 때문에 실제 위험이 과대평가됐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연구를 가장 정확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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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후 조사에서 괴사성 췌장염과 사망 사례를 포함한 중증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입니다. 2026년 1월 29일 영국 의약품규제청인 MHRA는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를 포함한 GLP-1 및 GLP-1/GIP 계열 약물의 췌장염 경고를 강화했습니다.

2007년부터 2025년 10월까지 영국 옐로카드 시스템에 접수된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GLP-1 및 GLP-1/GIP 계열 관련 췌장염 의심 보고: 1,296건

● 사망이 보고된 사례: 19건

● 괴사성 췌장염으로 보고된 사례: 24건

여기에는 급성 췌장염뿐 아니라 만성·자가면역성·출혈성·괴사성·폐쇄성 췌장염 등 여러 형태의 췌장염 보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를 실제 발생률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옐로카드 자료는 의료진이나 환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한 이상사례 보고로 약물을 사용한 전체 환자 수를 정확히 알 수 없고, 보고 누락이나 중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약물 사용 후 췌장염이 발생했다는 시간적 관계를 보고한 자료이므로 담석, 음주, 고중성지방혈증 등 다른 원인을 배제하거나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확정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1,296건이 모두 약 때문에 발생했다’거나 ‘보고 건수를 처방량으로 나눈 값이 실제 발생률’이라고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규제기관이 경고를 강화한 핵심 이유는 발생 빈도가 높아서가 아니라, 드물게 발생하더라도 괴사성 췌장염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MHRA 권고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심하고 지속적인 복통이 나타나면 긴급하게 진료받을 것

  2. 췌장염이 의심되면 GLP-1 계열 약물을 즉시 중단할 것

  3. 췌장염이 확진되면 같은 계열 약물을 다시 시작하지 말 것

  4. 과거 췌장염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주의해서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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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 강도와 지속성,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중요한 구분점입니다.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처음 사용하거나 용량을 올렸을 때 다음과 같은 위장관 증상은 비교적 흔합니다.

● 메스꺼움

● 식후 더부룩함

● 복부 불편감

● 일시적인 복통

● 구토

● 설사 또는 변비

● 트림과 소화불량

위고비 성인 체중감량 임상시험에서도 위장관 이상반응은 위고비군 73%, 위약군 47%에서 보고됐으며, 특히 오심·구토·설사가 흔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증량 과정에서 많이 나타났습니다.

반면 췌장염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 구분 | 흔한 위장관 부작용 | 췌장염 의심 증상 | |---|---|---| | 통증 강도 | 가볍거나 간헐적일 수 있음 | 심하거나 지속적 | | 통증 위치 | 위치가 모호하거나 복부 전반 | 주로 명치 또는 상복부 | | 등으로 퍼지는 통증 | 일반적으로 두드러지지 않음 | 나타날 수 있음 | | 구토 |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 | 반복되거나 통증과 함께 지속될 수 있음 | | 대응 | 증상과 수분 섭취 상태를 관찰 | 다음 투여 중단 후 신속한 평가 | FDA 허가사항과 MHRA가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대표적인 췌장염 경고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고비 허가사항은 통증이 ‘지속적이거나 심한 경우’로 표현하고 있어 반드시 두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리지 마시고, 다음 투여를 중단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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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사용 여부뿐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췌장염 위험요인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급성 췌장염은 위고비나 마운자로 외에도 여러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있으면 처방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과거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 병력

● 담석 또는 담낭염

● 잦은 음주나 폭음

● 중성지방의 심한 상승

● 고칼슘혈증

● 췌장 또는 담도 질환

● 췌장염과 관련될 수 있는 다른 약물의 동시 복용

● 원인을 알 수 없는 반복적인 상복부 통증

담석과 음주는 급성 췌장염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급성 췌장염에서는 중성지방과 칼슘 수치, 담낭·담도 질환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합니다. 또 하나 확인해야 할 것은 담낭 질환입니다.

위고비 성인 체중감량 임상시험에서 담석증은 위고비군 1.6%, 위약군 0.7%에서 발생했습니다. 담낭염은 각각 0.6%와 0.2%였습니다. 빠른 체중감량 자체가 담석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FDA 허가사항에서는 체중감량 정도를 고려한 이후에도 위고비군에서 급성 담낭 질환이 더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합니다.

담석이 담관과 췌관이 만나는 부위를 막으면 담석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른쪽 윗배 통증, 식후 반복되는 통증, 황달이나 발열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단순한 위고비 부작용으로 판단하지 않고,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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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췌장염 병력이 일률적인 절대 금기는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 FDA 위고비와 마운자로 허가사항의 절대적 금기사항에는 과거 췌장염 병력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주요 금기사항은 갑상선수질암의 개인력 또는 가족력, 다발성내분비종양증 2형, 성분에 대한 중증 과민반응입니다. 하지만 ‘금기가 아니다’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됐다’는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췌장염 병력이 있는 환자는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제외되거나 충분히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 집단의 안전성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2026년 MHRA도 과거 췌장염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GLP-1 또는 GLP-1/GIP 계열 약물을 주의해서 사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따라서 "예전에 췌장염이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결정하기보다 다음 내용을 구분해야 합니다. 과거 췌장염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담석이나 음주 등 원인이 제거됐는지 췌장염이 한 번만 발생했는지 반복됐는지 만성 췌장염이나 췌장 구조 이상이 있는지 현재 담낭·담도 질환이 남아 있는지 중성지방과 칼슘 수치가 조절되고 있는지 치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위험보다 큰지 반대로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사용하는 중 급성 췌장염이 확진됐다면, 증상이 회복됐다는 이유로 같은 약을 낮은 용량부터 임의로 다시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MHRA는 췌장염이 확진된 경우 해당 GLP-1 또는 GLP-1/GIP 계열 치료를 재개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Q. 위고비를 맞으면 췌장염에 걸리나요? A. 위고비 사용 중 췌장염 사례는 실제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세마글루타이드 무작위시험 21건을 통합한 메타분석에서는 위약보다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중증 사례가 보고되어 있어 경고 증상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Q.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췌장염 위험이 더 높은가요?

A. 현재 자료만으로 어느 약의 위험이 더 높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임상시험 대상자, 적응증, 비교군과 관찰 기간이 서로 다르므로 허가사항의 수치를 약물 간에 직접 비교하면 안 됩니다.

Q. 메스꺼움과 복통이 있으면 췌장염인가요? A. 가벼운 메스꺼움과 더부룩함, 일시적인 복통은 흔한 위장관 부작용입니다. 그러나 심하거나 지속되는 상복부 통증, 등으로 퍼지는 통증, 반복되는 구토가 나타나면 다음 투여를 중단하고 신속하게 평가받아야 합니다.

Q. 췌장염을 앓은 적이 있는데 위고비를 사용할 수 있나요? A. 과거 췌장염 병력이 공식 허가사항상 일률적인 절대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이 집단의 임상시험 근거가 제한적이고 규제기관도 주의 사용을 권고합니다.

과거 췌장염의 원인과 재발 여부, 담석·음주·중성지방 등의 위험요인을 확인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Q. 췌장염이 생겨 약을 중단했는데 다시 시작해도 되나요? A. 췌장염이 확진됐다면 임의로 다시 시작하면 안 됩니다.

MHRA는 확진 후 GLP-1 또는 GLP-1/GIP 계열 치료를 재개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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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췌장염 위험을 현재 근거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사용 중 급성·괴사성 췌장염 사례는 실제로 보고됐습니다. 위고비 체중감량 임상시험에서는 위고비군 4명, 위약군 1명에게 급성 췌장염이 확인됐습니다.

티르제파타이드 체중감량 임상시험에서는 급성 췌장염이 투여군과 위약군 모두 0.2%였습니다.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 개별 메타분석에서는 췌장염 위험의 유의한 증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GLP-1 계열 전체를 분석한 일부 연구에서는 위험 증가 신호가 나타나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합니다. 규제기관이 경고를 강화한 이유는 높은 발생 빈도보다는 드물게 중증·사망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하거나 지속되는 복통, 등으로 퍼지는 통증, 반복 구토가 나타나면 다음 투여를 중단하고 신속하게 평가받아야 합니다. 췌장염이 확진되면 같은 계열 약물을 임의로 재투여해서는 안 됩니다.

가벼운 메스꺼움이나 일시적인 소화불량을 모두 췌장염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심하거나 지속적인 상복부 통증과 등으로 퍼지는 통증, 반복 구토가 나타난다면 단순한 위장관 부작용으로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개인마다 증상이 다를 수 있으니 불편증상이 있다면 꼭 의료기관에 방문하셔 진료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약물의 안전성은 부작용이 전혀 없는가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처방 전에 개인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환자가 경고 증상을 알고 있으며, 필요한 시점에 약을 중단하고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참고문헌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WEGOVY Prescribing Information. Revised 2026.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MOUNJARO Prescribing Information. Revised 2026.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ZEPBOUND Prescribing Information. Revised 2026. Masson W, et al. Acute pancreatitis due to different semaglutide regimens: an updated meta-analysis. Endocrinología, Diabetes y Nutrición. 2024;71(3):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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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GLP-1 receptor agonists and dual GLP-1/GIP receptor agonists: strengthened warnings on acute pancreatitis, including necrotising and fatal cases. Published January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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