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아크로한의원 한지영 원장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말랐는데, 배만 처져 보여요."
복부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팔다리도 가늘고 체중도 정상 범위인데, 아랫배가 앞으로 나와 보이거나 옆구리가 바지 위로 얹히는 볼륨이 신경 쓰인다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대부분 다이어트를 더 해야 하나 고민하십니다.
하지만 이미 마른 체형에서는 체중을 줄여도 복부 라인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짐과 볼륨의 원인이 지방이 아니라 피부와 결합조직의 탄력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마른 체형인데도 복부 처짐과 볼륨 고민으로 내원하신 두 분의 온다 리프팅 케이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 분은 하복부와 옆구리 라인이, 한 분은 지방흡입 후 남은 피부 처짐이 고민이셨습니다.
마른 복부, 왜 지방 시술이 아니라 리프팅일까요?
- 피하지방층(피부 바로 아래 지방)의 두께
- 진피층(피부 속 콜라겐이 분포하는 층)과 결합조직의 탄력
케이스 1. 하복부 · 옆구리 러브핸들 라인 정리 (40대 여성)

- 허리 라인이 비교적 일자에 가깝고, 잘록함이 뚜렷하지 않음
- 하복부가 바지 허리선 위로 살짝 얹히는 형태
- 옆구리 지방층은 두껍지 않으나 피부가 아래로 처지며 러브핸들 형태를 만듦
- 26/10/11 온다 리프팅
- 부위: 하복부 + 양측 옆구리(러브핸들) 라인
- 에너지: 150,000J
케이스 2. 지방흡입 후 탄력 저하 (30대 여성)

- 체지방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마른 복부
- 지방이 빠진 만큼 피부가 따라 수축하지 못해, 표면이 다소 느슨하고 결이 고르지 않음
- 허리 곡선이 밋밋해 전체적으로 평평하기만 한 인상
- 26/10/20 온다 리프팅
- 부위: 복부 전반(상복부~하복부, 양측 허리 라인)
- 에너지: 150,000J
이 두 케이스에서 본 포인트
첫째, 마른 복부는 "지방량"이 아니라 "조직 상태"로 봐야 합니다.
두 분 모두 줄일 지방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지방분해 위주로 접근하면 기대만큼 라인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촉진으로 지방층 두께를 확인하고, 피부가 얼마나 처져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지방층이 얇고 탄력 저하가 주된 원인이라면 리프팅 단독 시술이 더 효율적인 선택입니다.
둘째, 지방흡입 후 탄력 저하도 리프팅의 좋은 적응증입니다.
지방흡입은 지방을 제거하지만, 피부를 조여주지는 않습니다.
극초단파는 지방층과 진피층에 열을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므로, 지방이 빠진 뒤 남은 피부를 정리하는 데 적합합니다.
다만 지방흡입 이력이 있는 경우 시술 부위의 조직 상태와 감각을 먼저 확인한 뒤 진행합니다.
셋째, 직후 변화는 시작이고, 진짜 결과는 몇 주 뒤에 나옵니다.
시술 직후 보이는 타이트닝은 콜라겐 수축에 의한 반응입니다.
지방 감소와 콜라겐 재생은 2~6주부터 시작해 3개월 무렵 정점을 찍습니다.
그래서 직후 사진만으로 판단하기보다, 1~3개월 경과를 함께 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정리
"살이 없는데 시술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고민의 원인이 무엇이냐에 달려 있습니다.
마른 복부에서 라인이 흐려지는 이유는 대부분 지방이 아니라 탄력입니다.
이 경우에는 지방을 빼는 시술보다 콜라겐을 조여주는 리프팅이 더 맞는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조직 상태와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결과에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본인 복부가 지방의 문제인지, 탄력의 문제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체형과 조직 상태에 맞는 시술 전략은 상담을 통해 함께 설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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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아크로한의원의 의료광고로 의료광고법 제56조 1항을 준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개인의 차이에 따라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