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원장님들도 직접 해봤을까
콘텐츠

다이어트, 원장님들도 직접 해봤을까

아크로한의원 원장님 세 분이 각자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고 무엇을 가장 어려워하는지, 얼마나 감량했는지를 솔직하게 나눈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아크로한의원 원장님들도 다이어트를 해보셨을까, 다들 한 번쯤 궁금해하실 것 같아 원장님 세 분과 다이어트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인터뷰 내용을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image image

먼저 세 분 모두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답은 한목소리로 "셋 다 있습니다"였습니다. 그중 한 원장님은 해마다 살이 쪘다가 빠지기를 반복한다고 답했고, 다른 원장님은 일주일 정도 짧게 테스트 삼아 하거나 체형 관리 목적으로 짧게 진행하는 편이라고 했습니다.

image

찌기 쉬운 식습관을 유지하던 시기에는 몸무게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는데, 그럴 때면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해 한 달 정도 다이어트약을 복용하며 감량을 진행한다는 답변도 이어졌습니다.

image image

작정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철저하게 진행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한 원장님은 원래 식사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쌀밥을 줄이고, 단백질 쉐이크나 제품을 활용해 단백질 보충에 초점을 맞춘다고 설명했습니다. (참고로 이 원장님은 평소에도 마른 체형에 속합니다.)

image image

또 다른 원장님은 간식을 아예 끊고 식사 횟수 자체를 줄인다고 답했습니다. 출근 후 점심을 원장님들과 함께 먹는데, 다들 점심 식사량을 크게 조절하는 편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image image image

다이어트 중 가장 지키기 어려운 부분을 묻자, 술자리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image

그렇다면 식이 조절을 완전히 철저하게 하는 건 아니지 않냐는 질문에는, 술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철저하게 지킨다는 답이 이어졌습니다. 다이어트를 강도 높게 진행하는 시기에도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있는데, 어떤 자리는 체중이 별로 늘지 않고 어떤 자리는 체중이 크게 늘어난다는 경험도 공유됐습니다. 관련 업계 기사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어 공감이 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image

안주 섭취를 철저히 제한하면 체중이 크게 늘지 않지만, 안주에 관대해지는 날에는 체중이 다시 확 오르는 것 같다는 경험담도 있었습니다.

image

단 음료를 줄이는 것이 특히 어렵다는 원장님도 있었습니다. 원래 단 음료를 좋아하는 편이라, 감량 기간에는 아예 끊는 방식으로 대응한다고 했습니다.

image

단 음료를 줄이기가 유독 어렵다는 데에는 다른 원장님도 공감했습니다. 병원 직원이나 의료진 대부분이 평소 아메리카노나 차를 즐긴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image

간식을 좋아했지만 이제는 많이 줄였다는 원장님의 답도 이어졌습니다.

image

아침과 점심은 꼭 챙겨 먹고, 저녁은 단백질 위주로, 간식은 간단히 먹는다는 원칙을 지킨다는 원장님도 있었습니다. 야간 진료가 있는 날은 저녁을 제대로 못 먹으니, 귀가 후 간단한 단백질 음식으로 대신한다고 했습니다. 예전에는 간식으로 매일 라떼와 마들렌을 먹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가 이어지자 다른 원장님들도 "맞아요 맞아요"하며 웃음으로 공감을 표했습니다.

image image

예전에는 라떼와 마들렌을 자주 먹었지만, 지금은 먹지 않으면서 한 달에 1kg씩은 더 빠지는 느낌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라떼를 아메리카노로 바꾸고 간식을 끊은 것이 감량에 크게 효과가 있었다고 느낀다는 설명이었습니다.

image

다이어트 식단을 성공과 실패로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보다는, 조금 부족했던 끼니가 있으면 다음 끼니를 잘 챙기고, 잘 챙겼더라도 방심하지 않으며 이렇게 연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image

돌체라떼 한 잔이나 달콤한 디저트 하나만으로도 다이어트 기준 한 끼 식사에 해당하는 열량이 추가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짚었습니다. 간식은 식단 관리에서 빠뜨리기 쉬운 부분이기도 한데, 입이 심심할 때 자신도 모르게 손이 가기 쉬워, 감량 기간에는 정해진 식사 외에는 최대한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향으로 식이 조절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었습니다.

image

간식과 술 모두 누구나 즐길 수밖에 없는 만큼, 체중에 부담을 덜 주면서도 만족감을 주는 대체 식품을 찾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꼭 단것을 먹어야만 기분이 풀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으로, 아메리카노나 제로 콜라, 차 등으로도 어느 정도 대신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스로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평소 습관을 바꿔나가는 것이 가장 쉬우면서도 확실한 방법이라는 의견도 이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1kg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도 일시적으로 굶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였는데, 그것이 몸에 좋지 않고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대신 평소 습관을 조금 더 신경 쓰며 며칠에 걸쳐 지켜보는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image image

실제 감량 경험도 구체적으로 공유됐습니다. 한 원장님은 최대 14kg까지 감량해본 적이 있고, 요즘은 한 달 단위로 3-4kg 정도씩 감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image

다른 원장님은 최근에는 2kg 정도, 수험생 시절에는 식사를 줄이면서 5kg 정도를 감량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image

또 다른 원장님은 진료를 하며 일부러 체중을 찌우고 빼기를 반복한다고 했습니다. 3개월 만에 7kg, 2개월 만에 5kg을 감량한 경험이 있으며, 다이어트 진료를 시작한 뒤로는 일부러 찌우고 빼는 과정을 반복하는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mage

체중이 늘면 당연히 원래대로 회복하기 위해 다시 조절하며 먹는다는 웃음 섞인 답변도 있었습니다.

image

요즘은 최근 살이 좀 쪄서 감량을 고민 중이라는 솔직한 답변도 나왔습니다.

image

또 다른 원장님은 약을 바꿔가며 의도적으로 체중을 찌웠다가 빼는 과정을 반복한다고 답했습니다.

image

다이어트 진료를 시작한 뒤로는 극단적인 감량을 시도한 적이 없지만, 그 이전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고등학생 시절에는 레몬 디톡스, 덴마크 다이어트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여러 차례 시도했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먹는 양에 비해 체중이 잘 줄지 않는다고 느꼈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때는 식단을 전혀 모니터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회고했습니다. 지금은 스스로 얼마나 먹는지 잘 파악하고 있어, 이 정도 먹으면 빠지겠다거나 빠지지 않겠다는 예측이 가능해져 감량 과정에서 큰 스트레스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image

학생 때 운동만 했던 시기에는 노력한 만큼 체중이 줄지 않는다고 느꼈고, 근육량이 느는 게 눈에 보이지 않아 답답했는데, 돌이켜보면 식이 조절이 뒷받침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당시에는 식이 조절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낮았다는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큰 어려움 없이 관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image

저희 병원에서 처방하는 다이어트 한약을 직접 복용했는데도 생각보다 잘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종종 환자분들이 한약 효과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이해가 됐다고 했습니다. 다만 올해는 예전보다 약한 처방을 조금만 복용해도 오히려 더 잘 빠지는 느낌인데, 이는 간식을 없애고 수면 시간을 늘리는 등 생활 패턴을 바꾼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image

그래서 환자분의 감량이 더딜 때는 원인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했습니다.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식습관 등 칼로리 섭취를 높이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려 노력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image

입맛을 억제하기 위해 약을 강하게 처방받으면서도 식이 조절이나 생활습관 교정을 함께 하지 않는 경우에는 감량이 어려운 사례가 많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image

반대로 약을 진하게 복용하지 않아도 감량이 잘 되는 분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고민이시라면 생활습관에서 원인을 좀 더 찾아보시길 추천한다는 조언이었습니다.

image

약을 복용하면서 운동을 병행해보기도 하고 하지 않아보기도 하며 교차로 경험해봤는데, 운동을 하지 않고 약만 복용해도 식이 조절만 잘 지키면 체지방이 잘 빠졌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운동을 병행했을 때 조금 더 잘 빠지는 느낌도 있었지만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고 했는데, 유산소보다는 근력 운동을 짧게 진행했기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습니다. 운동이 도움이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특별한 운동 없이 식이 조절만 잘 지켜도 체지방 위주의 감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경험에서 나온 결론이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운동 강도와 시간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살이 잘 빠지지 않아 고민이시라면 운동을 추가하는 방법을 고려하거나 식이 조절을 다시 점검해보실 수도 있지만,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다이어트에서는 식이 조절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image

운동을 체지방 감량 자체보다는 스트레스 해소나 체형 교정을 위한 목적으로 하는 편이라는 원장님도 있었습니다. 운동 뒤에는 식욕이 오르는 경우가 많아, 그럴 때는 단백질 쉐이크로 대신한다고 했습니다.

image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하며 감량할 때도 식이에 초점을 맞춘다는 원장님은, 최근 근육량을 높이고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며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image

결국 세 분 모두 운동은 체중 감량 자체보다는 근육량을 높이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image image

다이어트가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지, 큰 이벤트처럼 여겨 억지로 굶는 등 스스로를 괴롭히는 방식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7kg, 10kg씩 감량하며 좋아하시는 환자분들을 보면, 다이어트가 꼭 괴롭고 힘들기만 한 과정은 아닐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고 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입맛이 당기는 순간이 당연히 있고 그걸 참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만큼 보상도 있으니 너무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image

"식습관"이라는 말처럼, 지금까지 체중이 늘어온 식습관을 한 번에 바꾸기는 어렵고 많은 환자분들도 이 부분을 어려워하십니다. 다만 식습관은 평생 가져가는 것이니만큼 감량뿐 아니라 이후 유지와 더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연습하며 바꿔나간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는 이야기로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image

식이 조절 외에 특별한 비법을 찾으려는 환자분들도 종종 계신다는 이야기에는 세 분 모두 공감했습니다. 다이어트는 공부나 스포츠, 악기 연주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비법이나 기술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며, 나쁜 습관은 바꾸고 좋은 습관은 만들어가며 감량과 유지 모두를 돕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이어트를 어떻게 시작하고 이어가야 할지 궁금하셨던 부분이 조금은 해결되셨을까요. 아크로한의원 원장님 세 분은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의 건강한 감량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대화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종종 마련해 환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꼼꼼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원장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상담 문의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image


검토: 박지선 원장 · 아크로한의원 진료원장 마지막 검토 2026년 9월 16일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체질과 생활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식단 관리 방향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