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한의원에서는 환자분들과의 상담 사례를 나눈 인터뷰에 이어, 이번에는 셀프모니터링을 주제로 원장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셀프모니터링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실제로 어떻게 실천하는지, 다이어트 과정에서 어떤 도움이 되는지 원장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진료실에서 자주 강조하는 개념이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번 자리에서 편하게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저번 인터뷰에서 환자분들께 드릴 수 있는 피드백이 있다고 말씀드렸던 부분과도 맞닿아 있는 주제입니다. 내원하시는 분들은 보통 2주에서 한 달 정도의 간격을 두고 다시 뵙게 되는데요, 그 사이 스스로를 어떻게 점검하시는지가 결과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셀프모니터링은 결국 스스로가 스스로를 점검하는 과정입니다. 그 결과는 체중계 숫자로 나타나기도 하고, 옷을 입었을 때의 느낌이나 사진으로 남긴 체형 변화를 통해 체감되기도 합니다.

붓기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최근에는 셀프모니터링의 중요성을 더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한약 복용은 한시적이지만 식습관은 평생 이어가야 하는 만큼, 식습관 관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다이어트는 본인이 주도적으로 해나가야지, 주변에서 살이 쪘다 빠졌다 평가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체중이나 체형 변화를 인지하면서 건강을 챙겨야, 본인이 납득할 수 있는 체중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원장님의 설명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환자분을 나무라는 일은 결코 없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잘못된 통념도 많습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못 뺀다는 생각, 갱년기라서 어쩔 수 없다는 생각, 급격히 쪘으니 금방 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반대로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쪘으니 잘 안 빠질 거라는 생각, 지금 체중이 원래 자신의 체중이라 다시 돌아온 것뿐이라는 생각까지, 저마다 다른 오해를 갖고 계십니다. 이런 개념들을 짧은 진료 시간 안에 전부 설명드리기는 어려워서, 이렇게 따로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칼로리 섭취를 스스로 기록하고 점검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게 아니냐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두 원장님 모두 이 질문에 깊이 공감하며 뭉클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환자분들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실 때면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는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체중 감량에 성공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희도 함께 기쁘다는 말이 덧붙었습니다.



활동량이 많고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환자분의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그만큼 식사량도 많을 거라 생각해 과식과 간식을 줄여보시라고 말씀드렸더니,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는 게 과식이냐고 되물으신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질문에 그렇다고,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는다면 그것이 바로 과식이라고 답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 뜻밖의 대답에 다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사람마다 식사와 포만감을 느끼는 기준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갑상선 질환이나 암 같은 질병, 갱년기로 인한 평균적인 체중 증가 요인, 장내세균이나 체질 차이처럼 다른 배경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요소를 한 번에 모두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시소에 비유해 사람마다 기준점이 조금씩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방식으로 풀어서 설명드린다고 합니다.

그 설명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주로 질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문제이고, 다이어트 관점에서는 결국 에너지 소비와 섭취를 함께 조절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안내하고 관리하는 것이 맞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에 대해서도, 균이 우리 몸 상태를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대로 우리 생활 습관이 균의 구성을 만들어가는 측면도 있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아직 학계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주제라, 단정적으로 맞다 아니다라고 말씀드리지는 않는다는 신중한 입장도 전했습니다.




내장지방이 다른 지방보다 더 쉽게 쌓이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두 원장님 모두 깊이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렇게 이번 인터뷰를 마무리합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셀프모니터링이 왜 중요한지 조금은 이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결국 체중계 숫자 하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본인의 생활 패턴 전체를 꾸준히 들여다보는 습관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것이 두 원장님의 공통된 이야기였습니다. 아크로한의원과 함께 스스로를 점검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셀프모니터링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크로한의원으로 상담 문의 남겨주세요.

검토: 박지선 원장 · 아크로한의원 진료원장 마지막 검토 2026년 9월 16일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식습관과 체질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식단·체중 관리 방향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