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한의원 원장진 세 명이 오랜만에 자리를 잡고 다이어트와 음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좌담에는 임주혁 대표원장과 김지성 원장, 새로 합류한 박지선 원장이 함께했고,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인 다이어트 중 술을 어떻게 참아야 하는지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놓았습니다. 최근 박지선 원장이 음주와 관련한 기고문을 쓴 것을 계기로, 세 원장님 모두 평소 술을 즐기는 편인지부터 묻는 것으로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실제로 진료실에서도 다이어트 중 술자리를 어떻게 넘겨야 할지 물어보시는 환자분들이 많아, 원장님들의 실제 경험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이번 좌담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한 원장님은 망설임 없이 즐기는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다른 원장님은 거의 마시지 않는다며, 두 달에 한두 번 정도가 전부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답에 다들 정말 술을 안 드시는 편이라며 놀라워했습니다.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도 술자리를 자주 갖지 않다 보니, 한 달에 한 번 마실까 말까 한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반대로 술자리를 즐기는 편이라는 원장님도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만날 때 술이 빠지면 딱히 할 게 없는 것 같다는 이유였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약속 자체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음주 횟수도 줄었다는 이야기가 덧붙었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모임이 줄어든 데다, 야간진료 탓에 퇴근이 늦어 술자리를 갖기 어려웠다는 공감대도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평소 즐기는 술 종류가 있는지로 화제가 넘어갔습니다.

한 원장님은 와인을 즐긴다고 답했습니다.

다른 원장님은 술맛이 나지 않는 달달한 음료나 논알콜 제품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논알콜이냐는 되물음이 나왔습니다.

그건 술이라기보다 그냥 음료에 가깝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술을 마시면 금세 졸리고 맥주 반 캔도 버거워서, 평소에는 논알콜을 찾게 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정말 술이 약한 편이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대화를 나누며 천천히 마시면 조금 더 마시게 되긴 하지만, 그래도 주량 자체는 많지 않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날 휴진으로 함께하지 못한 장원장님은 술을 좋아하고 주량도 센 편이라는 언급과 함께, 원장님들 모두 조금씩은 술을 즐기지만 다이어트에는 방해가 된다는 점,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있다는 점에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실제로 술을 참아본 경험이 있는지 서로에게 물었습니다.

한 원장님은 참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겉으로는 체중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술자리 다음 날이면 몸이 붓고 컨디션이 눈에 띄게 처진다는 경험도 함께 나눴습니다. 다이어트 기간에 술을 마시면 체중 감량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금방 다시 늘어난다는 것이 본인의 경험이었습니다. 흔히 체중 변동이 크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4-5킬로그램 정도 오르내리는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에는 와인에 빠져 여러 나라의 품종을 두루 맛보고 싶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에 비해 지금은 음주량을 많이 줄인 상태고, 체중도 그만큼 4킬로그램가량 가벼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술만 줄여도 체중이 확연히 달라진 걸 보면, 그만큼 음주가 체중과 컨디션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훨씬 컸던 것 같다는 정리가 뒤따랐습니다.



이어 이날 함께한 다른 원장님에게도, 평소 특별히 술을 참을 일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피자를 먹을 때면 가끔 생각이 난다는 답이었습니다.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피자와 술이 동시에 당길 때 실제로 참아본 적이 있는지 다시 물었습니다.

그런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별한 비결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관련한 연구 내용을 언급하며, 주말에 술을 즐기는 편이라면 평일에는 식사와 생활 습관을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스스로 기록하며 참아내는 셀프모니터링 습관이 대단하다는 감탄이 이어졌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술 생각이 간절해지면, 예를 들어 치킨에 맥주가 당기는 순간이면 콜라나 탄산수로 대신 버틴다는 노하우도 공개됐습니다. 입이 심심할 때 탄산 자극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자신은 원래부터 논알콜 쪽에 가까운 것 같다는 답이 뒤따랐습니다.

서로의 답변에 웃음이 터졌습니다.

이렇게 이번 좌담은 마무리됐습니다. 다이어트 중 술을 어떻게 참아야 할지, 세 원장님의 실제 경험을 통해 조금은 감이 잡히셨기를 바랍니다. 결국 완전히 끊기보다는 각자에게 맞는 대체 음료를 찾고, 스스로 기록하며 점검하는 습관이 핵심이라는 공통된 결론이었습니다. 다음 자리에서는 다이어트 중 피할 수 없는 술자리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이어서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음주 습관 조절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아크로한의원으로 상담 문의 남겨주세요.
검토: 박지선 원장 · 아크로한의원 진료원장 마지막 검토 2026년 9월 16일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식습관과 체질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식단·체중 관리 방향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